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생리 이틀 전부터 시작하고 사흘 정도는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빈혈과 허리 통증이 심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요. 기분은 완전 급하강, 최악의 컨디션이 돼버려요.

운동 오래 한 친구 말로는 생리 중에도 운동을 가볍게 하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가만 있어도 식은땀이 줄줄 나는 판에 평소 하던 웨이트와 러닝을 그대로 하는 건 정말 무리예요.

게다가 이번엔 명절이 끼는 바람에 연이틀 폭식!! 얼굴이 딩굴딩굴 몸도 찌뿌둥 속도 거북하고.

스트레칭이랑 요가를 간간히 하긴 했는데, 몸이 낭창낭창하질 않으니 그것도 잘 안되고요.

방금 체중을 재봤는데 명절+생리 콤보 탓인지 삼키로나 불었네요? (으어어어어)

살짝 검색해보니까 평소 강도의 반 정도로 근육운동과 유산소를 하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생리 기간 중에 웨이트 하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싶어요. 힘들기만 하고 운동효과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

그냥 삼사십분 걷는 게 나으려나요.

일단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몇 발짝 떼면 아고고 소리가 절로 나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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