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0 21:15
내일 남편이 금쪽같은 평일 휴가를 받았습니다
힘든 일을 하나 끝내고 쉬는거라 야무지게 보내고 싶은데..
백일된 아들둥이들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거라 걸리는게 많네요..ㅠ.ㅠ
제가 임신 막달부터 백일넘은 오늘까지 바깥 출입을 못하고 산지라 내일이 너무 소중합니다!!
일단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산책이란걸 하고 싶어요
문제는 아가들을 맡길데도 없고, 유모차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방을 보유하고 있는 일식집에 가서 아가들 눕혀놓고
너무 먹고팠던 회와 초밥을 실컷 먹으려했으나
모유수유중이라 포기하려고요..흑..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다들 조심하시는 것 같고..
그럼 저에겐 어떤 선택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애들 눕혀놓고 밥먹기에 괜찮을만한 식당 없을까요?
쌍둥이라 고기 구워먹는건 힘들 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어딜 나가냐, 그냥 집에서 시켜먹어라!란 가혹한 말씀은 마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외식하고 싶어요.. 외출하고 싶어요..ㅜ.ㅜ
+서울, 한강 아래쪽이면 이동 가능하구요
한식당 말고 아가들 눕혀놓고 민폐 안끼치게 방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유령회원 주제에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2012.10.10 21:16
2012.10.10 21:27
2012.10.10 21:28
2012.10.10 21:17
2012.10.10 21:27
2012.10.10 21:19
2012.10.10 21:32
2012.10.10 21:35
2012.10.10 21:44
2012.10.10 23:11
2012.10.10 22:08
2012.10.10 22:23
2012.10.10 22:20
2012.10.10 23:26
2012.10.10 23:29
2012.10.10 23:34
2012.10.11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