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0 23:18
소드 아트 온라인은 일본의 라이트노벨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사치의 에피소드에서 오, 이거 괜찮은데? 란 생각이 들어 몇년만에 처음으로 라노베를 구입했어요.
이런 것을 정말 오랜만에 읽어서 기분 전환도 되고 꽤 좋더군요.
플레이어들이 뇌파를 이용하는 게임기를 이용 가상현실에 직접 진입하는 게임이 무대입니다. 다만 게임의 정식 서비스 후 개발자의 횡포로 인해 로그인한 전원이
로그아웃 불가가 됐고,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외부에서 억지로 게임머신을 떼어놓으려 하면 플레이어가 사망합니다. 플레이어들이 로그아웃하는 유일한 방법은 단 한명의 유저라도
마지막 던전을 클리어하면 되는 설정입니다.
내용 자체는 국내 겜판소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차이라면 5% 정도예요. 그 미세한 차이가 꽤 다른 결과물을 낳았고요.
전 라이트한 유저라 고랩을 유지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소드아트온라인을 보면서 마비노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레이드 보스의 경우 마영전이 생각나더군요(레이드 나오는 게임을 별로 안해봐서요)
에피소드가 소설의 경우 드문드문 배치되어 있는지라, 주인공인 키리토의 트라우마를 엿보거나 성장을 보기 위해선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더 낫겠더라구요.
2012.10.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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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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