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영화계에도 B급 레트로가 유행인가 보네요
캐빈인더우즈에서 볼 법한 장면이 이 영화에도 나옵니다
아는 사람들은 웃음폭발이지만
아쉽게도 캐빈인더우즈가 더 강렬해서 좀 아쉽네요
설정이 다소 슬프네요
다 알려진 시놉이니 스포 아니죠?
주인만 따르며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가 무슨 죄랍니까
비정상 상태이면서 명랑하게 행동하고 주인 곁에서 평안하게 자는 모습을 보니
그저 슬퍼 보입니다
개 애호가는 슬프고
고앙이 애호가는 다소 기분 나쁠만한 설정이 있네요 ^^;;
그런데 왜 흑백으로 촬영했는지 아시는 분?
유령신부가 벌써 7년전 영화인데 프랑켄위니가 더 투박합니다
그리고 초당 프레임(?) 갯수가 적은가봐요. 의도한건가...
등장인물 중에는 등이 굽은 소년이 아주 귀엽습니다
피겨가 있다면 하나 갖고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