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봤어요. 심연 1권만요. 여성들 대상으로 쓴 에로틱한 연애소설이라는 건 알았지만, 에로틱 그 이상이더라구요.

물론 주된 내용은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천의 사랑이야기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야할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ㅋㅋ

이런 소설에서 구슬이니, 손을 이용하는 건(...) 진짜 보면서도 놀랐어요. 제가 더 화끈거리더라고요

 

여성들은 노골적인 걸 엄청 싫어할 줄 알았는 데 이 소설만 놓고 보면 그렇지도 않은 가봐요.

이 소설이 폭발적인 인기를 보면요. 어디서는 워낙 잘 팔리니까 눈치 안 보고 읽어도 되니 더 좋겠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리게 되서

더 잘 팔렸다고 분석하는 기사도 본 것 같네요.

 

그런데도 도서관에서 다 빌려가고 두권밖에 없더군요. 분명 여러권 들여놓은 것 같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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