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7 20:34
덱스터는 미칠 지경입니다..뎁의 24시간 감시를 받고 있는 처지라..심지어는 우체국에서 꼴 보기 싫은 직원이 보이자 목따는 상상+아침 미팅때 마수카가 헛소리를 하니까 마수카 목따는 상상까지 할 정도로요..그러다가 구금자 DNA받아오라고 뎁이 시켜서 갔는데..구금자가 열받게 하니까 덱스터는 선을 넘을려합니다..겨우 뎁이 와서 말리는데..뎁에게 이렇게는 못살아하고 신세한탄하는 덱스터..뎁은 알았어 봐준다하고..일단 감시를 푸는[아마 느슨하게 한다는..머 그런..]
덱스터가 우체국에 간 이유는 거슬리는 존재인 루이스[보모의 남친이자 마수카의 인턴]를 자신의 인생에서 제거할려고 시작한 계획입니다..루이스가 보낸 루디[친형-아이스트럭 킬러라고 불리우는-1시즌 참조]의 팔을 마수카에게 보내서 마수카로 하여금 루이스를 자르게 하는 게 1차.. 마수카는 루이스가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 자신의 실수가 튀어나오자 열받아 잘라버립니다..두번째는 루이스의 집에 침입했을때 찾은 창녀랑 하룻밤보내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그의 여친이자 해리슨 보모인 여자에게 보내는..그리하여 루이스는 여친에게도 짤리고 직장도 잘립니다..그리하여 분노에 찬 루이스..덱스터의 배가 있는 선착장으로 가서 배에 테러를 감행하려는데..
덱스터는 전 화에서 자신의 앞에서 죽은 연쇄살인범 관련자를 엔젤과 함께 만나러 갑니다..한나[그녀/연쇄살인범과 동조했던/당시는 미성년자]는 새인생을 살고 있으니 자기를 그 인간이랑 엮지 말아달라고 엔젤에게 애걸복걸합니다..그런데 DNA 채취를 하려는 덱스를 뭔가 유심히 봅니다..헐..아마도?
덱스는 뎁이 풀어준 감시덕에 자신의 새 목표인 연쇄살인범인데 증거가 없어서 구속 못시킨 인물-스펠쳐=묘지관리인=을 뒤쫓습니다..그러면서 계속 뎁에게 자신이 이 녀석을 쫓고 있고..이녀석은 곧 살인을 할거고 내가 막아야하니까 자신을 막지 말아야한다는 걸 이해시키겠다고 선언하고..뎁은 미칠려합니다..뛰어난 덱스의 언변=덱스의 범인 인지가 뛰어난 걸=때문에 뎁은 라구에타에게 스펠쳐에 대한 영장을 요청하는데..라구에타는 합당한 이유가 없으니까 판사가 영장을 안내줄거라고..하지만 순찰차 하나 몰래 붙여보라고 지시합니다..순찰차가 별다른 게 없다고 보고하자 뎁은 집에 가려다가 한번만 직접 챙겨보겠다고 그 집으로 향합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코슈카]마피아 두목 아이잭은 죽은 창녀의 유품에 팔찌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퀸이 홀딱 반한 창녀를 경찰서에 보내고..경찰 수중에 없다는 걸 인지하자..기술자를 불러서 GPS 신호를 찾게 합니다[창녀들에게 GPS가 달린 팔찌를 하게 하고 마약운반을 시키면 그녀들이 움직이는 루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자는 GPS의 경로를 말해주는데..호텔-공항-선착장-바다한 가운데..로 알려주고..두목은 직감합니다..아들의 죽음을..그리하여 선착장으로 가서..GPS신호가 연관된 배를 찾는데..하필 그배에는 루이스=덱스때문에 여친 잃고 직장 잃은=가 열받은 나머지 몰래 배를 망가뜨리려는 장난을 치고 있었고..루이스는 처음에는 자기 배라고 했다가..두목이 고문하니까..덱스터의 이름을 알려주는데..어쨌든 머리에 총을 맞습니다..루이스 OUT
덱스가 스펠쳐의 본거지인 공동묘지내에 버려진 가족묘를 체크하는 동안 뎁은 잠시 들렀다가 가려는데..뭔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용의자의 집을 들어갑니다..미로처럼 꾸며진 곳에서 헤매다가 용의자에게 당할뻔한 뎁..다행히 덱스가 빨리 와서 뎁을 구해내는데..범인은 사라지고..용의자의 행적은 가스렌지에서 녹아버리고..용의자가 갖고 놀던 여자는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결국 뎁은 인정하긴 실지만 덱스의 행동을 필요악이라고 인정합니다..덱스는 24시간 감시에서 풀려나 자기집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