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8 11:47
꽃과 바람님의 글에 이어서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3&document_srl=490277
저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로베르 브레송 영화를 연달아 두편 봤는데.
이건 뭐....
재미없기로 치면 절망적이더군요.
게다
아무리 비 전문 배우라고 하여도
그렇게 연기를 못 할리가 없는데
일부러 시체같이 연기하라고 시켰는지
오히려 책 읽듯이 이야기하고, 뻣뻣하게 움직이는게
오스카트로피감 연기보다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예술적인 함의는 고사하고
이렇게나 영화를 재미없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어쨌거나 그래도 전,
또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를 보러 곧 나갑니다.
2010.08.08 11:55
2010.08.08 11:57
2010.08.08 11:59
2010.08.08 12:00
2010.08.08 12:01
2010.08.08 12:23
2010.08.08 12:49
2010.08.08 12:56
2010.08.08 15:07
2010.08.08 16:11
2010.08.1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