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노 색이 진한 커뮤니티에서 이명박의 개국공신이라는 이태규가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다고 힐난하는걸 보고 오늘 각캠프 영입한 사람들을 찾아봤는데 문재인은 이경훈 이름이 눈에 띄네요.

지금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원 두분이 송전탑 시위하는것도 생각나고.

이 두 사람의 캠프 영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전 듀게에서 노빠소리도 왕왕 듣던 사람인데 가끔 문재인에 대해 복수해달라고 하는 건 좀 갸우뚱 해집니다.

   복수를 위한 정치. 이것이 문재인에게 도움이 되는건가요. 1의 이명박 캠프에 있던 이태규가 안철수 캠프로 갈아타는건 저도 응? 하는 소식인데

   거기에 문재인은 이제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이명박 쪽 사람들과 일하게 되었다-->고로 분노. 이건 ...

   나중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서도 참 험난할거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안그래도 진보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문재인인데

   혹여 이명박의 사람들이라고 낙인찍힌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면 또 그건 또 그것대로 욕을먹을테니

   새삼 김대중 선생은 어떻게 정치 했는지 대단하군요. 단일화 관련 기싸움에서 벌어지는 사태들을 보면 암담해요.

  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참여정부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봐요. 성공이라고 보이는 것들은 더 키우고 참여정부의 패착들은 딛고 일어서야죠.

  그것이 결국 복수라는 좁은 함의보다 노무현이란 이름을 더 긍정하게 만든다고 보고.

 

 3.

 

이제 대통령 선거가 두달 남았는데 이 진창이 어떻게 정리될지 궁금합니다.

쇄신도 못하는 무능한 민주당의 노무현 팔이 문재인vs착한 이명박,새누리당 프락치,음흉한 안철수 

각 지지자들은 물고 뜯고 싸우는데 저 같이 단일후보 뽑으려고 대기 타는 사람들은 회색분자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박근혜만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단일후보를 뽑으려고 했는데 이꼬라지 저꼬라지 다 싫으면

처음부터 생각한 홍세화선생을 뽑을지도 모르겠어요.(출마하신다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45
72 윤주, 뒤늦게 써보는 전공의 파업 비판 성명에 대한 잡담 [5] 타락씨 2020.09.18 722
71 [바낭] 스포일러 없는 GTA5 엔딩 소감 로이배티 2013.10.05 899
70 [영상]하루 피곤하셨죠? 마음 정화나 할까요? [5] 은빛비 2011.08.04 965
69 호옹이, 떡이 맛있어요. 나나당당 2011.10.21 1036
68 [염치없는 홍보글] 요새 팟캐스트 방송을 하고있어요. [2] TooduRi 2013.08.05 1064
67 화내는 지점 [3] 졸려 2011.04.07 1275
66 북한 앵커 리춘희 흉내내는 대만 tv [4] 가끔영화 2011.12.21 1300
65 03이 미는 사람이 누구 입니까 [3] 가끔영화 2011.06.02 1370
64 저는 방금 [프로스트 VS 닉슨] 봤어요. [4] 아.도.나이 2010.12.09 1419
63 우디네 극동영화제, 마침내 [다크나이트] 와 맞먹는 마블판 수퍼히어로 영상물이 나왔는가 [2] Q 2015.05.07 1495
62 신임 국방장관 내정은 했건만... [2] 룽게 2010.11.26 1605
61 (D-9 디아블로3는 생활인 직장인) 저의 악마사냥꾼 언니는 (자체)졸업장을! 이제 야만용사 언니 시대! [5] chobo 2012.12.10 1612
60 missA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 티저 M/V [5] 닥터슬럼프 2015.03.27 1618
» (캠프소식) 문재인과 이경훈 안철수와 이태규 [1] utopiaphobia 2012.10.19 1716
58 [기사] 정부, 對北심리전 재개?.. 23일 전단지 40만장 살포… [3] 고인돌 2010.11.27 1825
57 시류 따라 올려보는 구인글 연애낙오인생막장 2013.10.28 1834
56 "어제 동대문상가 방문해 국민 마음에서 희망 봤다" [5] chobo 2015.06.15 1839
55 [초바낭] 이런 거 오지랖일까요? [9] kiwiphobic 2011.08.16 1846
54 영화일기 13 : 욕망(블로우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임권택의 화장 [6] 비밀의 청춘 2015.10.10 1854
53 [바낭] 스포일러 없는 GTA5 엔딩 소감 [3] 로이배티 2013.10.08 19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