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을 보다보니 '나쁜 피'란 영화가 보이네요.


나쁜 피, 있는 영화죠. 레오까락스의.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왜 그렇게 기존 영화 제목을 턱턱 갖다 쓰는 걸까요.


초반에 몇몇 영화들은 그려려니 하다가 이젠 해도해도 너무하는 거 같아요.


요즘 나오는 영화 제목의 2~30%는 제목 갖다 붙이기에요.


특히나 좋아하는 영화의 제목을 막 쓰는 거 보면 열이 받기도 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연관성은 차대현의 대사 할 줄 뿐이었잖아요.-_-


이러다가 한국판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같은 것도 나올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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