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248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0이닝을 던졌다. 역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승을 거두지 못해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다.

“9회 끝나고 잠시 고민했지만 무조건 10승을 챙기자는 마음에 더 던지겠다고 결심했다. 더욱이 9회까지 108개 정도의 볼을 던졌기 때문에 더 안 던질 이유가 없었다. 만약 10회에도 공을 적게 던졌더라면 계속했을 지도 모른다. 정말 간절했다. 10승이….”

 

-10승이 간절했던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 때문이었나?

“(한참 생각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사실 한대화 감독님이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실 때 나를 따로 부르신 후 하신 말씀이 있었다. ‘꼭 10승하라’고. 그래서 나도 10승을 달성하겠다고 약속드렸다. 그런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나한테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은 큰 의미가 없다. 이루면 어떻고, 못하면 또 어떤가. 한 감독님과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이루고 싶었다.”

(중략)

 

 

 

-----------------

 

감독님, 헨진이 미쿡 보내주세요 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3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41
66359 cgv 영화퀴즈 하시는 분 있나요? [3] 자본주의의돼지 2012.10.22 1466
» 헨진이 인터뷰 - 꼴칰은 오늘도 웁니다. [5] 달빛처럼 2012.10.22 1546
66357 만화방에서 먹는 라면맛, 정말 최고! 토요일 꼴데전 사직 관람기 한줄평. [2] chobo 2012.10.22 2001
66356 정다정(야매요리)작가가 만만한가.... [38] 탐스파인 2012.10.22 10691
66355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읽고 어처구니 없었어요. [2] 스위트블랙 2012.10.22 1924
66354 팥빵 [11] 가끔영화 2012.10.22 3196
66353 듀나무숲) 하아.. 팀장님 제발 분노 및 표정관리 좀ㅠㅠ [1] DH 2012.10.22 2049
66352 [기사링크] 김연경 선수 문제가 잘 해결되... 려다가 말았습니다. orz [12] 로이배티 2012.10.22 2969
66351 [설문 좀...굽실굽실] 당신은 이가 아픕니다 [99] 닥터슬럼프 2012.10.22 4789
66350 1986년,2003년 두건의 셔틀 폭발사고와 나로호 발사 5일전에 드는 생각 [2] 무비스타 2012.10.22 1829
66349 빌린 도서관 책에 천 원이 들어 있네요. [22] 기즈모 2012.10.22 3683
66348 [드림] cd장, dvd장, 매트리스 soymania 2012.10.22 1047
66347 [경험담 공유] 배우나 가수들, 여튼 연예인들 팬미팅... 가보셨나요? [17] 겨울3 2012.10.22 3933
66346 유일하게 좋아했었던 멀티 fps 카르마2와 그 외 fps [10] catgotmy 2012.10.22 1026
66345 방금 암호를 푸는 기적이 일어남 [16] 무비스타 2012.10.22 3251
66344 제니퍼 리빙스톤 - fat newslady [2] 자본주의의돼지 2012.10.22 1384
66343 플레이오프 5차전 함께봐요! [23] Ruthy 2012.10.22 1800
66342 007 스카이폴 - 시리즈 최고의 앙상블과 박진감, 폭발력!!!! [14] 자본주의의돼지 2012.10.22 4899
66341 [잡담] 첫퇴근 [22] EiN 2012.10.22 3185
66340 Perfume "Spring of Life" (ABU TV Festival at KBS hall) [4] espiritu 2012.10.22 12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