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알바, 박사모 알바

2012.10.24 01:05

turtlebig 조회 수:2138

오랜만에 꼼수 올라와서 들었는데 오늘은 박사모 알바단 얘기가 나오더군요.

 

아니, 근데 좀 옆길로 새면, 요즘 나꼼수 좀 너무합니다. 솔직히 정봉주 수감된 이후로 재미도 없어졌는데 이젠 업데이트도 완전히 지들 멋대로... 아..뭐 이거 만들어서 올리는거 자체가 지들 멋대로 하는 일이니까 왈가왈부하면 안되려나요-_- 나꼼수가 굉장히 시들해진 이유중에 결정적인게 이 업데이트 엉망진창이 한몫 한다고 봐요. 총선 이후로 김이 빠진것도 있지만, 이게 한창 리즈시절때처럼 일주일 단위로 탁탁 나와줘야 탄력을 받죠. 심하면 한달을 침묵할 정도니 솔직히 관심 끊게돼요. 요즘 정우택을 파느라 법적 문제소지 제거한다고 편집에 공을 들인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렇다더라도 적어도 언제쯤 업로드 된다고 이야기해줄 수는 있잖아요. 이제와서 '그러면 듣지마!'라고 하는건 너무 무책임하구요.

 

암튼..

 

예전부터 너무 노골적인 냄새를 피우는 사람에게는 알바 의심이 항상 있었죠. 뭐 물론 증거도 없이 우익이라는 이유로 알바로 모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하는 짓이 너무나 '그거'라는게 눈에 뻔히 보일 때가 잦거든요. 특히 선거기간에는.

 

어느 시점부터는 그런 알바 의심을 하는 것 자체가 맹비난당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좀 바뀌었죠.

 

사실 이런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을거에요. '에이...설마 그런게 정말 '실존'한단 말야?'

 

근데 실존 한다는거 아니에요. 어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어느 정도의 규모이며 어떤 프로세스로 운영되는지, 심지어 오늘은 박사모에서 전략적으로 키우는 '사이버 전사대(진짜 이 단어임;)' 까지도 잠입취재(?)한 기자에 의해 밝혀졌구요.

 

인터넷 여론조작을 위해 보수를 주고 행동요원을 부린다는게, 그게 정말로 있다는 거잖아요.

 

헌데 별로 이슈가 안되는것 같아요. 별로 충격적이지 않은걸까요? '아..그럴줄 알았어. 역시 그랬네'정도의 느낌인걸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5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5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76
» 새누리당 알바, 박사모 알바 [4] turtlebig 2012.10.24 2138
66199 저도 우리집 귀요미개를.. [17] am 2012.10.24 3143
66198 알기 쉽게 보는 타임워프 [14] dhsks 2012.10.24 2986
66197 [바낭] 사법 개혁의 방안으로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에 대한 의문점 + 새누리당은 삽질ing [4] 정마으문 2012.10.24 1028
66196 참 재미가 없었던 위험한 관계 [5] 감자쥬스 2012.10.24 2676
66195 올리버 스톤의 파괴자들 시사회 봤어요 [5] 감자쥬스 2012.10.24 2032
66194 애플이 똥을 줬네요 [13] mii 2012.10.24 5993
66193 경주(맛집)이야기 + 어떤 쉬크한 꼰대 남자들 [23] 멀고먼길 2012.10.24 4357
66192 아 어렵다. Neo 2012.10.24 1024
66191 모태솔로들은 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4] 자본주의의돼지 2012.10.24 2174
66190 직장인들에겐 살짝 염장지르는 글? 그리고 어제 술자리에서 살펴본 안철수 발언의 영향력? [5] chobo 2012.10.24 2338
66189 대구 아재 (자동재생) [1] 달빛처럼 2012.10.24 955
66188 국정감사 마지막 날 생중계 01410 2012.10.24 1021
66187 뉴아이패드 사실 분들은... [3] 자본주의의돼지 2012.10.24 3080
66186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목록 없애기로… 충격 지시 [5] amenic 2012.10.24 3751
66185 루이스 C. K.는 트위터를 싫어해 [1] dior 2012.10.24 2013
66184 울랄라부부 8회 - 작가가 시청자에게 똥을줬네요. [3] 수지니야 2012.10.24 3072
66183 취미에 천만원 정도 쓸 수 있다면 꼭 사고 싶은... [7] 도야지 2012.10.24 2692
66182 바낭성 궁금증>옛날에 린다 해밀턴하고 론 펄만이 나왔던 "미녀와 야수"미드..기억하시는 분.. [21] 라인하르트백작 2012.10.24 4891
66181 이 여자가 저한테 똥을 줬네요. [3] 자본주의의돼지 2012.10.24 42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