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뱀다 4*02

2012.10.24 01:16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996

전 화에서 결국 뱀프가 된 엘레나는 사랑하는 스테판의 가르침 아래 인간 사회 공존을 목표로 사슴피 먹는 법을 배웁니다. 데이먼은 뱀프가 된 이상 인간피를 먹여야 한다고 하지만...스테판은 엘레나가 그렇게 되면 너무 자학하면서 인간성을 꺼버리고 살게 되고..망가질거라 반대합니다..근데 사실 문제는...엘레나의 몸이 동물 피를 토해내는 상태라는 것입니다..못먹어요..계속 게워내는 엘레나..심지어는 데이먼이 스테판에게 혼날 걸 알면서도 엘레나가 동물 피를 못 받아들인다고 하자 혈관에서 흐르는 따뜻한 피를 먹이겠다고 자신의 피를 먹이는데..엘레나는 그것도 못 먹습니다..

 

한편 마을은 전 화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때문에 상중인 상태..그 와중에 몸을 되찾고 캐롤라인괴 재결합한 타일러는 열심히 러브러브합니다. 그 와중에 타일러의 집에 방문한 흑인남자 고든은 자신은 마을을 조사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타일러의 엄마에게 현장에서 의회 인물들이 다 모였는데 왜 오지 않으셨냐고 심문하는데..타일러가 소리에 놀라 내려와서 그에게 악수를 하다가 마편초에 손이 데입니다..그러자 흑인남자는 바로 총격을 가하고..특별한 총알이었기 때문에 타일러는 매우 위험해서 도망갑니다.

 

고든은 장례식을 준비하는 걸 돕던 엘레나가 오랜만에 만난 죽은 목사의 딸의 혈관에서 뛰는 피의 흐름을 느끼고 속이 미식거려 화장실에 들어가 온통 피를 게워냈을때도 따라붙어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합니다. 다행히 데이먼이 그녀를 구해줍니다. 

 

하지만 고든은 끝까지 포기안하고 장례식이 거행되는 교회 2층에서 목사의 딸이 추도사를 준비하는데 가서 칼로 찌르고는 피를 줄줄 흐르게 합니다. 하필 마을 공동행사라 뱀프그룹 모두 들어와야 했는데..계속 피를 토해내다가 아무것도 못 먹은 엘레나가 피 냄새에 미쳐버릴 뻔 합니다. 제정신이 아닌 엘레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누군가가 자신들을 드러내게 만드는 셋업을 해놓은 걸 인식한 상태..데이먼은 그냥 내가 가서 거슬리는 놈 목 따고 오겠다고 하는데...그때 엘레나에게 목숨을 빚진 맷이 자기의 목줄을 열어줍니다. 그 덕에 엘레나는 겨우 티가 안나게 안정을 찾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타일러가 갑자기 강단에 오르고..타일러의 정체를 아는 고든은 강단에 막 바로 총격을 가합니다. 그리고 바로 도망가는 그에게 데이먼이 달려가지만 그가 가진 특수 총알을 연발 맞고 놓칩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스테판은 자기한테 말한마디 안하고 데이먼에게 모든 걸 부탁한 여친에게 화를 내는데...엘레나는 감정이 고조되서..계속 내 인생은 장례식의 연속이라고 슬퍼합니다. 그러자 스테판은 모든 괴물그룹들을 다 불러모아 몇년간 우리가 잃은 모든 이들에 대해 정식으로 슬퍼하는 시간을 갖자며 하늘로 띄워보낼 등불 세트를 들고 옵니다..데이먼은 내가 미쳤냐고 그 자리를 떠나가지만...알라릭의 무덤에서 넌 나한테 애들만 잔뜩 맡기고 가서 좋냐 나는 베이비시터냐 보고싶다 친구야..이런저런 투정을 부리는데..알라릭의 유령이 나타나 그를 바라보며 보고싶다 나두..한마디 합니다..

 

오늘 이 난리를 치고도 마을 바에서 태연히 술마시는(뱀프 헌터로 추정되는)고든에게 맷이랑 밖으로 향하던 제이미가 한마디 합니다..

팔 문신 멋있다고..하지만 맷은 저 남자 팔에 문신은 없는데 뭔 소리냐고 하고..

 

흑인 남자는 죽은 목사가 남긴 자료들을 찾아봅니다. 죽은 목사는 마을에 큰 재앙이 찾아올 거라고 글을 남겨놨었습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