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가십걸 6*03

2012.10.24 23:06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3866

블레어는 단 한번의 찬스를 살리기 위해 기절할만큼 2주동안 열심히 일하지만...결정적으로 메인 모델로 나서줄 잇걸 구하는 데 난항에 빠집니다. 그녈 돕는 유일한 인물인 장 피에르는 세레나를 부르는 게 어떻겠냐고 하고..블레어는 자존심 다 죽여가면서 사정사정하지만..이 시점에 세레나는 새 남친 스티븐과의 행복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그의 딸이자 블레어+세레나급인 세이지를 케어하는데 정신없습니다. 심지어는 세레나가 자기를 찾아 온 뉴욕을 돌아댕기게 만드는 세이지..세레나는 네이트에게 찾아갔지만-세이지의 현재 남친-그녀를 놓치고..네이트는 고만 포기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래서 세레나가 스티븐의 집으로 돌아갔을때...하루종일 세레나를 고생시켰던 세이지는 아버지에게 블레어의 패션쇼에 설 수 있도록 세레나가 힘써줬다고 거짓말을 합니다..세레나도 오늘 상황을 솔직히 말하기 어려워서 그녀의 장단에 맞춰주는데..블레어가 애걸복걸하는데도 거절했던 상황이라 어색하지만 어쩔 수 없이 블레어에게 찾아가는 세레나...블레어는 대신 내 라인이 진짜 이쁘다고 아부 제대로 떨라고 조건을 겁니다.

한편 스펙테이터에는 루퍼스가 말하기도 전에 루퍼스와 아이비의 관계가 실명으로 댄의 손에 의해 까발려졌고..황망해하는 루퍼스 대신 아이비는 가십걸을 통해 루퍼스가 스펙테이터와 댄을 고소하려한다는 말을 흘립니다. 댄은 우리 아빠는 그런 분이 아니야라고 일축하려하지만 네이트는 엘튼존과 잡지사의 소송에서 배상액이 15억이었다며 엄청 불안해합니다. 댄은 그래서 아빠를 만나러가는데..두 사람의 사이는 더 멀어집니다..아이비는 그런 루퍼스를 계속 조종하고..


블레어의 쇼..황당스럽게도 블레어는 세레나 옆자리를 넬리 유키로 맞춰놨고 남친 스티븐은 멀리 해놨습니다. 세레나는 이때부터 열받는데..그 와중에 네이트는 여친 응원왔다가 광고주를 만나고 충격적인 소식을 듣습니다..댄의 폭탄 연재가 엄청 인기를 끌자 베니티 페어지가 거액을 들여 끌어왔고 스펙테이터는 버려졌다는..메인 모델로 나온 세이지는 멋지게 캣워크를 하다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걸치고 있던 옷을 벗어던지고 속옷차림으로 무대에 섭니다. 세레나는 블레어의 음모라고 생각하고 열받아 패션쇼에서 나가버리고..(정확히 말하면 열받아서 나가버린 스티븐을 쫓아)..세레나가 나가버리자 모든 고객들이 나가버립니다...그렇게 쇼는 망해버립니다...세레나와 블레어는 서로 엿먹일려고 일부러 그랬냐고 따지는데...세이지가 뒷통수를 친 걸 알게 됩니다...다행히 스티븐은 세레나의 잘못이 아니라 세이지가 만든 일이란 걸 이해하고...세이지를 혼냅니다..블레어는 완전 망한 상태라 충격에 빠지는데 척이 와서 둘은 그렇게 서로 힘을 합쳐 어려운 일을 이겨내기로 합니다.


네이트는 댄을 찾아가 따지고...댄은 우정과 비즈니스는 별개/악수로 딜한 건 계약이 아니다/솔직히 너같아도 이러지 않겠냐/우리 아빠가 소송건다했을때 쫄아버린 거 맘에 안들었다 등등 싸가지없는 말만 합니다..네이트는 그래 그럼 이제 다시 보지말자고 인연을 끊고 갑니다...그런 댄에게 넬리 유키가 다가와 슬며시 같이 지내자고 꼬시는데...이 미친 실명 까기 폭탄때문에 유명해진 댄은...바로 옆에 있던 넬리가 아닌 갑자기 다가온 술 사달라는 미모의 여인에게 빠집니다...넬리 따위는 거들떠보지않는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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