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4 23:40
항공사로부터 거액의 사고배상금을 전원 합의조건으로 제시받은 의사들...모두들 고민에 빠지는데...
에이프릴이 돌아온 걸 뒤늦게 안 에이버리는 어색해하고..(에이프릴이 쫓겨난 후 연락을 안했거든요)..
베일리는 꼬맹이들이 꼴에 어텐딩이라고 어텐딩 라운지에 들어와 노는 걸 못 견뎌합니다..
인턴 조-멜의 맹장수술에서 집도했다가 일치고 욕 바가지로 먹었던-는 알렉스의 뒤치닥꺼리를 하느라 죽을 지경..그래서 알렉스랑 같이 케이스를 맡은 캘리에게 성적으로 꼬리를 치는데..캘리가 으름장을 놓자 꼬리를 내립니다..
캘리는 사실 애리조나의 증오를 받아내느라 너무 힘든 상황..집에서는 거의 전쟁입니다..
조는 알렉스가 엄청 쪼자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알렉스는 그녀에게 이건 인턴이 일을 배우는 과정이라 그런거지 다른 이유로 못되게 구는게 아니라고 설명해줍니다.
크리스티나는 강제 휴가가 끝나고 돌아와 흉부과장의 수술에 들어가고 싶어하는데..과장은 먼저 닥터 토마스-100세라고 놀려댈만큼 나이 든 할아버지-케이스부터 들어가보라고 합니다. 팀플레이에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보겠다네요..그래서 크리스티나는 정말 질색하는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데..결정적으로 심장환자에 대한 수술방식에 이견이 생깁니다..너무 확고한 그의 방식에 어쩔 수 없이 순응해야하는 상황..하지만 토마스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다루기 힘든 심장근육을 수술해냅니다..그리고 그는 퇴근 후 오웬과의 전화를 마치고 우울해서 병원 벤치에 앉아있던 크리스티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해줍니다. 그리하여 크리스티나는 미네소타에 정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웬과 현실적으로 안되는 걸 인지한 것이죠..
에이프릴과 에이버리는 사랑깊은 연인 환자 케이스를 같이 하다가....서로 안 그러려고 하는데[심지어는 에이프릴은 엔싱크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기도해서 재처녀화가 되고 있다는 뻥을 치면서..]..다시 러브러브합니다..
베일리는 웨버에게 아들내미가 유치원 첫날, 자신의 손을 너무 쉽게 떼고 유치원에 가서 서운하더란 이야기를 하고 우는데...웨버는 이걸 계기로 발전을 꾀하라고 조언함니다..
데릭은 비행기의 잔해를 모아둔 창고로 가서 그날의 충격을 떠올리고...원래는 거의 합의로 굳어졌던 딜을 깹니다...이렇게 쉽게 마무리하면 안된다며..이렇게 돈을 받고 나면 우리는 저 사람들에게 어떤 말도 못하고..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걸 막을 수도 없다고...[??대체 왜 이래???]캘리는 데릭의 말을 듣고 애리조나때문에 힘든 걸 떠올리며 합의하지 않겠다합니다..
그래서 모두들 합의를 안해주는 걸로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