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5 16:37
헤일리카님 글을 보고 급 저희 집 고양이들이 생각나서 사진을 뒤적이다가, 예전에 듀게에 이런 글을 올렸던게 기억났습니다.
시골 본가에서 기르는 점례녀석이 새끼를 가졌다는 얘기였는데, 그 때 무사히 낳은 녀석이 벌써 세달이 넘었네요.
(사진 때문에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요놈요놈
문제는 이녀석이 젖 뗄 쯤 되면 중성화를 하려고 했던 점례가 그만 또 ㅜㅜ
이번 추석에 삼남매를 무사히 낳았답니다.
졸지에 저희집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많은 집이 되었네요 하하.....
그래서 가족 나열을 해보자면,
일곱살 된 깡패 (고양이들 이름은 가명 처리합니다 흠흠)
애 넷 둔 점례 아줌마
점례 아줌마의 남동생 (오빠일 수도 있습니다만..어째서인지 가족 모두 동생으로 생각함)
점례 아줌마의 첫째 아들
그리고 이번 가을에 태어난,
1호기
2호기- 1호기와 색이 다릅니다 색이
3호기- 수달을 낳은 줄;;;
그리고 재작년에 온 가족 눈물 펑펑 쏟게 하고 돌아가신 저희 할아범 ㅜㅜ
원래는 새끼들은 분양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막상 낳고 보니 어머니가 다 끌어안으실 모양입니다.
저희집은 이미 일곱 고양이들의 소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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