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전 글을 검색해 보았는데, 번역작업한 책들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이 이번에 먼저 출간되었다고 글을 올리셨는데... 


아마 지우신 것 같아요. 리플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요. 아마 리플에 정보가 너무 많아서...그랬나봅니다.


듀게의 위대한 번역가이신 김 모 탐정님께서 번역하신, 최근에 출간된 책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히 두꺼워요. 


책 잘 읽을게요. 멋집니다! 좋은 책 번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천천히, 우리말 문장 하나하나 곱씹어가면서 읽을게요.




그리고...


당사자께서 많이 수줍어 하시는 것 같아서 


(지금은 지워진 그 글... 정말 신선했어요. 조심스럽게, 매우 수줍어 하면서 본인의 번역책 출간소식을 전했지요. 

평소의 김전일 님이랑 전혀 달랐어요.) 


책 이름이나 관련 정보는 그냥 안 밝힐게요. 어쩌면 이 글도 펑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 리플에서도, 비록 책 제목을 아시는 분이라 하더라도, 구체적인 책 관련 정보는 올려주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번역가 님의 뜻 같아서요....^^;;







덧글.


어제 새벽에 글 올렸던, 리플이 82개나 달린 그 글이요. 

리플 달아주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하루종일 많이 우울했는데 리플들 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문제의 그 분은 워낙 단골인지라...;; 역시 오늘도 가게에 왔는데요.

그냥 평소랑 똑같이, 다른 손님들 대하듯이 했습니다. 

더 냉정하게 대하고 그러면 오히려 이상할 것 같아서요.


하지만 그 아저씨 저에게 계속 추근덕 거리는건... 여전하네요;;; 오늘은 자기 전화번호까지 주고 감.  에휴.


절대로 어제 밤 퇴근길에서처럼 그 분과 단독으로 마주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ㅜ.ㅜ

하지만 오늘처럼 가게 안에서라면, 그나마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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