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 본드걸..(레이디?)이네요.

 

이번 회는 사실 배드엔딩이 아닌가 합니다. 악당이 목적을 이루고 말지요. 007은 결국 자기 목숨만 지켰을 뿐이지 않나요.

 

그러면서 마지막은 사실 배드엔딩 아닌 척... 하고 시리즈를 이어가는 시늉을 하는 게 아닌가 하네요. 실바의 목적이

 

뭐 대량학살이나 크게 한 탕 치는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외려 실바는 그 수많은 자코들을 어디서 데려왔나가 더 궁금하더군요. 돈으로 고용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보기엔 충성심들이 강해 보여서..

 

암튼 최종적으로 보면 본드는 실패했고 정식 채용 조건에는 결격인데 불법(...)으로 취업하고 전임 국장은 전투 중 사망,

 

이렇게 조건들로 하나하나 따지면 아주 시궁창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본드 재취업 축하축하... 앞으로도 keep going 오케?

 

뭐 그렇게 마무리를 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더군요.

 

그림들이 아주 예뻤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스카이폴에서의 전투에서 야외에서 얼음 아래로 빠졌을 때 신호탄 하나 쏘아 올리고

 

어떻게 거길 빠져나왔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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