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fall 초반 오프닝에 나오는 나오미 헤리스의 멋진 사격 장면이 그냥 나온게 아니었군요.
수많은 탄소비이후에 오는 반대급부의 멋진 모습입니다. 사실 실탄과 총을 준다고 해서 영화처럼 자연스런 모습이 나오질 않습니다.

왜냐면 배우가 처음 사격을 한다면 초탄 발사시 끔쩍 끔적 놀라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는 몇초 나오지도 않는 장면이지만 쏟아지는 훈련때 탄피를 보면 그만큼의 시간과 훈련이 전제가 되어야 겠지요.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이렇게 봅니다. 여배우들 총쏘는 연기중 멋진 폼은 탄소비와 절대 비례한다고....

 

지금 사격하는 총은 올림픽 암스 K23B 라는 총인데 솔직히 저역시 잘모릅니다. 왜냐면 M-16계열이 엄청나게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코만도계열같은 경우는 M-16소총을 쇠톱으로 총열을 잘라서 시험적으로 사용했을정도니까요. (사실 진짜 그렇게 하면 가스관이 망가지겠죠? 군대갔다온 남자분들이라면 아실.. ㅎ)

MAR 은 돌격 소총으로 근접전에서 휴대성과 단순성을  주로한 컴펙트한 무기입니다.  당연히 총열이 짧아야 겠지요.

skyfall 영화 오프닝에서는 나오미 헤리스가 스코프를 K23B에 마운트 시켜서 능수능란하게 사용합니다.

마지막 권총사격은 본드와 동일한 PPK, 지문인식 PPK도 그렇지만

저는 초반 악당이 사용한  글록 풀오토버전에 라운드 연발 탄창을 달고 나오는거 보고 떡실신 했습니다.(로보캅이 사용한 그런 효과?)

권총이 자동으로 100발이상 들어간다면? 여하튼 이번 skyfall 무기선택도 나름 고심을 한것 같습니다.

해외 사이트에 보니 모딜리아니 그림매매때 빌딩 저격씬에 사용한 총이 지금 정체불명으로 족보에 없는 총이라고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왜 어두운 곳에서 조작을 했는지 무척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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