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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동아리 선배 중에 일란성 쌍둥이가 있었는데,
동생은 공부를 무척 잘했고,
형은 못했어요.
동생은 S대를 갔고,
형은 재수하고 Y대를 갔습니다.
그때 동생이 대리 시험을 봐줬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요즘 쌍둥이들이 참 많아요.
쌍둥이를 둔 부모님이 계시다면 죄송한 얘기지만,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여전히 완전 범죄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입시에 대해서는 쌍둥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란...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영화, 소설, 만화의 소재로도 많이 쓰였을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것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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