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네요. 어제 옷 3겹 껴입어도 추운 리옹의 날씨를 견디며 하루종일 관광했더니 몸살이 몇년만에 절 덥쳤어요...ㅠㅠ


오늘 리옹에서 하루 더 있는거면 호스텔에 말하고 푹 기절할텐데

12시반 기차를 타고 파리로 이동합니다.


어제는 너무 몸은 덥고 추워서, 담요 더 달라해서 3개 덮고 잤는데도 이래요.

가진 약은 종합감기약뿐인데 별 도움은 안되는거 같고....(오늘 미쿡여자애가 피버용 약을 줘서 아침에 먹긴했는데 아직까진 딱히 효과가....)



타지에서 아프면 집생각나고 한국음식생각난다는게 뭔소리인지도 이해가 가요.

타지에서 아파본적도없고, 군대에서도 다친거 말곤 아픈적아 없었어서 몰랐거든요....



아무튼 지금 기분은 온돌장판에 드러누워서 수제비나 칼국수나 갈비탕이나 아무튼 뜨끈한 국물있는거 먹고싶어요ㅠㅠ

리옹에서 점심이나, 파리에서 저녁으로 한식당가야겠어요...



그정도 추위도 아니지만, 패딩을 개시해서 입어야겠다는...ㅠㅠ 아무튼 저 좀 낫게 기도든 기원이든 주술이든 좀 해주쎄여......ㅠㅠ

죽을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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