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뜬금없는 질문입니다만....

 

 

전 유럽 특히 프랑스에 꼭 한번 가는게 일생의 소원이에요.

여건이 된다면 그냥 거기서 한 3년정도는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살아보는 것은 어디까지나  꿈이지만요...여행은 꼭 이루고 싶은 목표이지요.

제가 나가본 외국은 일본밖에 없어서...

 

그런데 외국에 대한 주변 분들 의견은 크게 둘로 나뉘더라구요

 

1. 막상 가면 외국인들이라고 앞선 마인드나, 인간적 성숙같은거 없다. 개인주의고 사는것도 차이없다. (프랑스인과 결혼을 하지않는이상)-집만한 곳이 없다.

    우리나라만큼 교통, 치안, 노는것 잘되는데 드물다..

2.  너와 나 구별이 뚜렷하고 간섭안해서 좋다.  살아보니 환경, 사람들 다 좋더라..-ㅡ.ㅡ;;;;

 

 

나라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추구방향 등에 따라 의견은 캐바캐이겠지만요.

....사실 2번에 대해서 들은건 의외로 없습니다.

1번은 그 나라를 욕한다기 보다는 물론 좋긴좋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여행의 범위내에서이며

사는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 라는 입장이지요.

 

 

제 친구중에 국제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말하기를 외국인들은 아무리 부인(혹은 여자친구) 이라고 하더라도

너, 나 구별이 우리나라 사람의 입장에선 '너무' 뚜렷해 어쩔땐 좀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프랑스어 교양 수업을 듣는데(<-이게 또 제 허파에 바람을...)

아무래도 교양 수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교수님은 프랑스에대해 좋은점을 많이 말씀해 주시고

유학하시면서 실망했던것이나 현실적인 부분들은 거의 말을 안하시더라구요

그저 자신이 유학할 때 r 발음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만....ㅡ.ㅡ;;;;;

 

 

나이가 들고, 결혼이니 노후니 자주 생각하다보니

꿈만 꾸지말고 실행에 옮기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요.

 현실적인 면에서 준비할수 있다면 여기저기 정보를 먼저 구해서

만약 가능하면 나이가 많아도 준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좋은것은 직접 경험하는거겠지만요.

궁금해서 여쭤봐욥

 

 

 

 

2. 전 인터넷 쇼핑으로 옷 사서 성공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지른 가디건은  핏과 색감 디자인은 모두 성공했으나

원하던 질감이 아니라 또 좌절....

그냥 스웨터 하나 더 사는게 나았을뻔...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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