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5 11:30
맨큐의 경제학 예전에 읽고 최근에 한번 다시 훑어봤습니다.
전 경제학도도 아니고 생산가능곡선이 왜 볼록하게 생겼는지 책을 보고도 이해를 못합니다 ㅎㅎ
아무튼 이 책을 전에 봤을때
부자나라와 가난한나라가 자유거래를 하면 둘다 윈윈이다 라길래
아 그런가 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좀 껄적지근하게 생각하고 있죠. 정말 그런가 하고.
최근에 본건 좀 신판인데
카트리나 허리케인인지 피해지역에 물을 너무 비싸게 팔아서 논란이 된다는 얘길 하면서
비싸니까 품절안되고 비싸니까 물이 공급되는거임. 시장이 짱임. 시장 냅두라능! 이런식이더군요.
뭐라 반론은 못하겠지만 좀 찝찝하더라구요.
http://m.news1.kr/articles/436172
http://tjdgns8047.blog.me/120144448451
학교 내에서도 맨큐 교수의 주장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있네요.
그래도 책은 재밌습니다 읽기 쉽구요.
초심자가 읽기에 즐거운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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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게 '시장이 알아서 할 거니까 걱정 마'로 해석되지는 않던데...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외부의 도움 없이 가격을 억지로 낮춘다면 더 큰 혼란이 벌어질 거라는 이야기 아니었나요?
당연히 외부에서 물을 더 공급하는 것으로 대응을 해야하지요. 단지, 수요-공급 이야기 하면서 시장가격 형성에 대한 예시를 돕기 위해 하는 이야기로 기억해요. '시장이 알아서 할 거니까 생수값이 비싸져도 그냥 내버려두자'라는 취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