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5 19:27
전 그냥 듀게나 보면서 방향 잡는 소시민이고..
정치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지내 왔습니다만..
(아 최근의 안철수씨 행보에 '깊은 실망'을 느끼고 있긴 합니다만..)
서울시장때를 생각 해 보면..
안철수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신인이라 의구심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세 어린이가 나가고 철수형이 들어오면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박원순씨가 안철수씨가 차려놓은 밥상을 빼앗아가는 것 같아
뭐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쇼맨십 비슷한 행보도 그렇고..)
원순씨는 기대 이상으로 잘 해내고 있(나요?)고...
철수형은.. 설마 그때부터 대선을 노리고 있었던건가요?
순수해 보이던 겉모습은 위장??
요즘 보이는 행보를 보면 참...
누가 옳고 그른가를 떠나서..
아니라면 정말 순수중년 그 자체라서 세상을 텔레토비의 시선으로 보시는 걸까요?
정말 이미지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요..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2012.11.15 20:00
2012.11.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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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21:01
안철수가 아마츄어처럼 보여도 이번 문제제기는 시의적절했어요.
깽판 치려면 오히려 단일화 직전에 하면 되죠.
오히려 이렇게 나올수록 단일화 성사되면 훨씬 빛이 나게 될 겁니다.
전 이번에 이렇게 한 번 이슈 당겨주는게 좋네요.
이렇게 한번씩 사고도 터져주고 그래도 됩니다.
안철수도 이번에 손해 많이 보는 장사죠.
덕분에 이번 판 계기로 문재인이 나서서 확실하게 민주당 잡음 잠재우면 민주당에도 좋은 일입니다.
단일화 명분을 앞세워서 개혁쇄신하면 당내 분란세력들을 솎아내는데도 한몫 할 것 같구요.
저는 낙관적으로 봅니다. 저는 둘 중 누가 되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후보 지지잡니다.
그래도 이번 안철수 문제제기는 긍정적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