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신영복 선생님의 이름이야 유명하시고, 

사기, 장자 등으로 나름 유명하신 분들 이름은 어설프게 눈에 익기 시작하였는데 

새벽부터 귀곡자 교양강의 - 라는 책을 읽다가, 대체 심의용이라는 이 분이 누구지? 라며 눈을 비비게 되었습니다. 


귀곡자라는 책은 재미로 찾아 펼쳐들었는데, 귀곡자보다도 심의용이라는 분의 내공에 빠져들어 버렸습니다. 

300페이지가 안되는 책의 100페이지를 넘기려는데 언급되는 것들이


소크라테스-소피스트-플라톤

주역계사-사기-삼국지연의-맹자-장자

마키아벨리

한나 아렌트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흩어지지 않고, 심의용님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속에 녹아듭니다. 




원래 학계에서 이름나신 고수이신건지,

원래 학계에는 이런 분들이 차고 넘치시는 것인지,

압도당하는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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