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9 14:40
발광머리 조회 수:1789
버스커 노래중에 꼬신다라는 노래가사가 있던데 듣다가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예전에는 참 싫어하던 말 중에 하나 였는데 제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건지, 이제는 귀여워요.
한참 뭐든지 심각했던 시절엔 진정성 없어 뵈는 "꼬신다"라는 말을 혐오했던 거 같아요.
그런 거 있어요?
이런식의 말투라든지 단어라든지 문장이라든지 싫어했는데 이제는 귀엽다 좋다 하는거..
2012.11.19 14:49
댓글
2012.11.19 15:00
로그인 유지
이 말들을 만들어낸 종자들을 일부러 열심히 관찰했더니 이제 그 병맛이 귀엽게 다가와요. (근데 아직 좋아지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