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0 20:11
어떤 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고운 얼굴이라고 합니다. 선이 곱다고 합니다.
맨날 보던 거울이지만, 세삼스럽게 다시 거울 보면서
한참동안... 제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정말로...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 이루 말 할 수 없을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이제 더이상, 외모 컴플렉스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괴롭히던, 최대 컴플렉스 중 하나가, 이렇게 많이 옅어졌으니...
앞으로, 무슨 일이든 다 힘 내서, 잘 풀려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애도, 사랑도, 다이어트도, 앞으로의 제 인생도 말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마우신 님.
2012.11.20 20:25
2012.11.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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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듀게에서든 어디든, 의식적으로라도 "못생긴 뚱녀"라고 스스로를 비하해서 말 하지 않겠습니다. 땅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