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1 02:04
추리소설계에 빠진 지 몇 년 안 되어 아직 견문이 부족하던 중, 왠지 일본 추리소설은 유치하거나 말초적일 거란 느낌에 멀리하다가 몇 권 읽어본 고전들이 마음을 끄는 구석이 있어 '호오... 일본 추리소설도 좋구나' 하는 마음에 귀를 활짝 열어본 즉, 미미여사라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 씨에 대한 평이 좋더군요.
한국에서 지인이 조만간 저 사는 곳에 들리기로 한 지라 지인편에 책 몇 권 부탁할까 하여 보니 으아니 이 분 다작이십니다그려. 맘 같아서는 다 읽어보고 싶지만 만만찮은 책값보다도 들고오는 문제로 인하여;; 그렇다고 스캔 뜨자니 파기될 책이 참 아깝더군요. 한국책 구하기 힘든 곳이니 가지고 있으면 친구에게 선물로도 줄 수 있겠다 하여 개중 평 좋은 몇권만 추려 지인께 부탁하려 합니다.
미미여사의 책 중 이건 꼭 읽어라 싶은 책 추천해주시겠습니까?
꼭 미미여사 뿐 아니라 다른 일본추리소설 중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누가 '살육에 이르는 병'을 추천해줘서 이것도 살까 하고 있습니다)
아 그나저나 왜 일본소설들은 이다지도 이북을 안 만들어주는 걸까요. 전 이북이 종이책보다 비싸다 할 지라도 책값 즐거이 지불할 사람이라구요!! ㅠㅠ
깜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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