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3 12:47
제 의견이 아니고 칼럼리스트 고종석씨의 의견입니다. 요 며칠간 단일화 파행에 대해선 굳게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오늘 조금씩 이야기를 하는군요. 이 분은 공개적인 안철수 지지자입니다.
고종석 @kohjongsok
문 캠프와 문 지지자들."@pukhansan: @korea486 @kohjongsok 누구를 지지하는 것과는 별게로 이런 갈등을 누가 초래했는지는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닐까요?"
고종석 @kohjongsok
반칙과 구태는 문캠이 했음. 그리고 JS도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입조심하고 있음"@danchung811: @kohjongsok 맞습니다. 그렇다고 "국민"과 "쇄신"만 염불처럼 외우던 선수의 " 반칙"과 "구태"에 국민이 야유할 자격도 없다는 말씀?"
고종석 @kohjongsok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암튼 문캠이 안캠보다 언론플레이에 훨씬 더 능하다는 건 인정!
반칙은 문캠에서 했고 안캠이 잘못한 것은 문캠에 뒤통수 맞은 분노를 공적으로 노출한 것 밖에 없다고 하는데 우리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지금 막 올라온 트윗. 어제 양념치킨, 프라이드치킨으로 지금 상황을 묘사한 분이 있었는데 고종석씨는 이렇게 요약하고 있네요.
고종석 @kohjongsok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문과 안의 경주.
문: 항공편이랑 유로터널 중 네 맘대로 골라. 난 통크게 양보해 네가 안 고른 걸 탈게.
안: 난 비행기.
문: 이런 양아치새끼!
안: 그럼 내가 유로터널. 대신 종착지는 워털루역으로.
문: 이런 양아치새끼!
고종석 @kohjongsok
문: 지지자 여러분들, 기자 여러분들, 제가 철수한테 경기방식까지 다 일임하는 통큰 양보를 했는데, 이 양아치는 지가 이길 궁리만 하네요.전 중도포기할 수 없는 처지잖아요. 이명박이랑 똑같은 놈이에요!
안: 뭘 양보했다는 거지? 나한테 일임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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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법에 대한 얘기는 한 문장 다 읽는것도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