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11.23 21:53

DJUNA 조회 수:264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보고 싶다에서 윤은혜 어떤가요? 발성 많이 나아졌나요? 타임라인에서도 별다른 불평은 안 보이던데. 연예기사 호평은 믿을 수 없고.

2.
심지어 제 꿈에도 단일화 당사자들이 나올 정도였다면 보통 사람들이 이 과정 중 받았던 스트레스는 엄청났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그 스트레스를 진짜 무섭게 터트린 사람은 따로 있지만. 하여간 일단 끝이 났고 아직 시간은 남았고... 미리부터 비관적이 되지는 않으렵니다. 근데 진짜 제 꿈에는 정치가 안 나옵니다. 벌거벗은 전아무개를 소몰이 지팡이로 후려치며 한강변을 질주한 꿈을 꾼 것은 빼고. 아, 이아무개가 동물원 사자에게 먹히는 걸 구경하는 꿈도 꿨구나...

3.
근데 지금까지 제가 봤던 게 뭐였죠. 아직도 조금 어리둥절해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자기가 무엇을 보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있었나요? 정말 그랬어요?

4.
백 안에 든 물건 하나를 잃어버린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 그걸 꺼낸 적도 없단 말입니다. 적어도 제 기억엔. 제발 제가 착각한 것이어서 집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전철에서 그걸 만지작거린 기억이 있어서... 몰라요. 없으면 또 사야죠.

5.
파리 5번가의 여인이 개봉되나 보군요. 영화보기 전에 읽어야 할 책이 또 하나 늘었어요. 단지 이번엔 전자책 구입 가능. 더글러스 케네디의 소설은 이게 좋더라.

6.
집에 오니 그 물건이 있었어요! 다행이다. 근데 전철 안의 그 기억은 뭐죠?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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