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7 09:35
덱스는 보트에 한나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는데..한나는 의외로 물에서 공포를 느낍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물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게 하려고 그녀를 물에 던지고 허우적대는데 구해주지 않았다고 하네요..그래서 낚시꾼이 살려줘서 살았다고..[아마 이때부터 망가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이잭은 키에프 본부에서 또 다른 저격팀이 도착한 걸 알고는 덱스에게 찾아와서 딜을 제안하는데..덱스는 처음엔 단칼에 거절하지만..하필 한나가 그를 찾아왔다가 잡혀가는 바람에 아이잭 저격팀을 없애는 데 동의합니다. 아이잭은 덱스가 그걸 해주면 조용히 떠나겠다고 합니다. 2명에 대해 상세히 듣고는 덱스는 처음엔 라이플 중독자인 NO.1이 사격연습하는 데 가서 칼로 가슴을 뚫어버리고..두번째는 아이잭이 기다리는 곳으로 끌고 와 잡는 걸로 합니다.
퀸은 나디아가 일하는 데 찾아와 평소처럼 데이트하자고 하는데..나디아는 눈치가 이상..주인장인 조지가 나디아를 범했다네요..퀸에게 흠씬 두들겨맞는 조지..
한편 마이애미에는 이상한 방화사건이 연속적으로 일어납니다. 처음엔 차에서 두번째는 대학 캠퍼스 엘리베이터 안에서..덱스는 희생자가 죽기전에 남긴 BOBBY라는 이름을 찾아내는데..근데 화재 수습요원이 계속 헛소리를 하는 게 수상합니다..그는 자꾸 이건 자살 사건이라고 정리하려듭니다.
그 와중에 라구에타는 자기가 은퇴시킨 전직 국장 톰을 찾아가 베이 하버 살인자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는데..처음에는 원수같은 라구에타였기에 거절했던 톰..하지만 곧 그녀를 찾아가 자기를 복직시킨다면 라구에타를 도와주겠다고 딜을 합니다.
결국 2번째를 아이잭이 숨어있던 버려진 배에 데려다주고..2번째는 마무리 됩니다. 덱스와 아이잭은 서로 칼과 총을 함께 버리고..조용히 떠나려는데..하필 먼저 간 아이잭이 기다리고 있던 조지-퀸에게 흠씬 두들겨맞아 열받아있는-에게 총을 맞습니다.
그 와중에 아이잭의 부하 유르그에게 붙잡혀있던 한나는 유르그를 꼬셔서 독성이 있는 풀을-집밖에 나있던-뽑아오게 하고..그걸로 요리를 해서 먹입니다. 유르그는 맛이 가버리면서도 한나에게 칼을 꽂고..한나는 발목에 걸려있던 사슬을 푸는 열쇠를 집지 못한 상태로 과다출혈로 기절합니다. 그리고 그 집을..덱스의 부탁으로 그녀를 찾던 뎁이 찾아들어오고 한나를 구합니다.
덱스는 죽어가는 아이잭을 그가 사랑했던 이가 잠든 바다 한가운데로 데려가주고..아이잭은 그곳에서 눈을 감습니다.
병원에 달려온 덱스는 살아난 한나에게 내가 진짜 무서웠던 적은 3살때 엄마가 눈앞에서 죽어갔을때랑 지금 너를 잃는 다는 생각을 할때였다고...다른 건 모르겠고..너 옆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느낀다면서..나름의 사랑고백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