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0 01:32
오늘 마침 개봉하는날 영화를 보고온 영화감독하는 후배가 하나 있었어요.
허모씨 악평 이야길 했더니....(누구라고는 이름 말 안하고 이런 저주에 가까운 악평이 있더라...고 말해줌)
1. 뭐 ....까자면 가루가 되도록 까질만한 영화이긴 한데, 사실 그런식으로 까면 가루 안될 영화도 사실 별로 없음
(*솔직히 한국영화들중에 완성도 측면에서 26년보다 덜 욕먹을 만한 영화가 별로 없다라는 뜻인듯)
2. 일단 투자가 꼬이면서 감독이 중도 하차한 사정이 있었고 미술감독이 받아서 마무리한 사정을 고려하면 꽤 선방한 편
3. 결정적으로 완전 망할 뻔한 영화를 배우들이 살림. 이 영화는 정말 배우들이 살린 영화임
4. 특히 임슬옹의 연기가 빛났음(*이 부분은 제 후배가 평소 남자아이돌들을 무지 좋아하 하는게 개입되었을 소지가 매우 큽니다 -_-;;)
완전 '임슬옹의 발견'임
5. 다른거 다 떠나서 그 놈이 XXXX는 장면 하나 만으로 그저 고마웠음
이라고 하네요.
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는 처지인지라;;; 일단 후배 말을 들었을적엔 보고 싶어지는 영화네요.
2012.11.30 01:36
2012.11.30 01:41
2012.11.30 01:37
2012.11.30 01:44
2012.11.30 01:51
2012.11.30 01:54
2012.11.30 01:57
2012.11.30 02:10
2012.11.30 09:43
2012.11.30 18:07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8711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7244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7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