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4 18:3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Soboo님 벌점이 많이 찼습니다. 물이 찰랑찰랑해요. 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군요.
2.
오늘 춥다고 해서 외출도 안 했는데 (사실 영화가 별로 당기지 않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는 늦잠 자서 못 봤고.) 잠시 나가보니 그렇게 춥지는 않더군요. 그냥 겨울 날씨. 12월에 겨울 날씨인 게 그렇게 이상한가.
3.
관객 몇 명 들면 뭐 하겠다는 공약을 처음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일까요? 요샌 많이 지겹습니다. 기자들이 할 수 있는 질문이 그 정도밖에 없는지 모르겠고.
4.
[마음의 행로]를 다시 봤습니다. 전 이 영화의 제목을 시관이와 병호가 나오는 만화책에서 처음 봤습니다. 주인공의 엄마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는데, 누군가 다시 충격을 주면 이전 기억이 되돌아 올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영화 [마음의 행로]에서 봤다고 말하죠. 그 만화책 제목이 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영화를 본 건 당연히 텔레비전 더빙 판. 당시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지만 그 시절로 돌아갈 생각은 물론 없죠.
5.
새로 집에 들어온 고양이. 진짜게 못되게 생겼습니다. 가정분양 받은 고양이라 엄마 아빠 얼굴을 다 아는데, 걔들은 저렇게 심술보가 터지게 생기지는 않았어요. 크면 달라지려나요? 그러고보니 누나 고양이의 엄마가 생각납니다. 조그만 삼색 고양이였는데, 우리 집 주변에 애들을 참 많이도 낳았죠. 진짜 잡아서 중성화 수술을 시켜줘야 하는 건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늦었죠. 마지막 새끼를 버려주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 애들 중 한 마리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죽었고 다른 한 마리는 입양보냈지요.
6.
졸리는 애들이 크면 배우로서 은퇴할 계획이라는 소문. 정말 그럴 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샌 별 열의가 없어보이긴 했죠. 배우 일 말고도 벌려 놓은 일들이 많고.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2.12.04 18:37
2012.12.04 18:38
2012.12.04 18:40
2012.12.04 19:41
2012.12.04 19:05
2012.12.04 19:08
2012.12.04 19:19
2012.12.04 19:17
2012.12.04 19:19
2012.12.04 19:37
2012.12.04 19:37
2012.12.04 21:04
2012.12.04 19:39
2012.12.04 19:48
2012.12.04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