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5 16:21
눈이 정말 많이 오네요.
이런 날은 집에서 뒹굴거리며 귤이나 까먹는 게 제 맛일텐데 어쨌거나 나와 빈둥빈둥 일을 하고 있네요. (?)
요새 좀 새로운 친목 모임에 들고 싶은데 이젠 커뮤니티들도 고만고만
오래된 곳이면 오래된 대로, 신생은 또 신생대로 고정적인 어떤 룰과 멤버들이 있어서
그걸 깨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새로 모임을 만들면 룰이 안착되기까지 여러 불협화음들이 생기는 것 같고...
조금은 캐주얼하고 가벼운 분위기의 건전한 모임(?)에 참석하며
두루두루 사람들도 만나고 여기저기 다녀보고 싶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고 맛있는 걸 좋아하고 이야길 듣는 걸 좋아하고
또 책이나 영화 보는 일도 즐기는 편이고 고양이를 좋아해요.
깊이 없이 떠드는 수다들에 섞여서 웃는 일도 좋아하긴 해요.
박물관에 가는 일도 좋아하고, 고미술 작품에도 관심이 약간 있어요.
덜 날카로운 사람들과 섞여 유쾌한 만남을 가지고 싶어요.
혹시 듀게에서도 이런 제가 참여할만한 조금 유연하고 가벼운 모임이 있을까요?
있다면 제게도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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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으로 제가 운영하는 떡볶이먹기 모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