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6 23:17
작년까지 쓰던 전기장판이 고장이 났습니다.
그냥 지내다가 아침에 일어날때 너무 힘들어서 하나 장만을 했어요..
정말..침대에 누우면 바로 잠이 솔솔솔 오네요...특히 깨었을때 몸이 달궈진 상태라 추위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제일 좋았어요.그제까지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는 그 순간동안 너무 곤혹스러웠거든요.발은 얼어붙을듯 차갑고...
날씨가 더 추워지면서..난방이 가동 안되네요..보일러가 난방쪽 파이프가 얼었나 봅니다.흔한 일이죠..어차피 얼지 않았어도 난방비때문에 쉽게 틀고 살 수는 없지만요.
어제 전기장판을 사면서 계속 온풍기쪽 코너에서 서성였어요.
이걸 살까 말까..사면 삶이 더 나아질까..
요즘 온풍기나 히터는 이전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아진건가요? 한동안 전열기들이 뽑아먹는 전기량이 상당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요즘 제품들은 하나같이 '저전력,고효율'을 광고하고 있군요.
온풍기나 히터 쓰시는 분들...좋으세요? 하나 구입할까요?..
2012.12.06 23:24
2012.12.06 23:43
2012.12.07 00:29
2012.12.07 00:39
2012.12.07 00:43
2012.12.07 04:52
결론적으로 일년이 지난 지금 아무도 그 온풍기 사용 안하세요들. 너무 건조해서 눈이 다 말라버리는 느낌이래요. 우리 전무님은 장갑끼고 메일 쓰시던데 발 밑에 한일 전기난로 숨겨 놓으신거 전 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