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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기수의 정음사 판으로 맨 처음 읽었고 그 뒤로 한 대여섯 번은 읽은 거 같습니다. 부분 부분 읽은 것까지 포함하면 더 많고. 최근에 나온 민음사 판은 정기수가 이전 번역을 개정한 것이라고요.
읽으신다면 어느 번역으로 읽고 계십니까? 어디까지 읽으셨어요? 와, 이런 건 책 보기 전에는 몰랐어! 이런 것들 없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전 무대가 바뀔 때마다 빅토르 위고가 튀어나와 역사 강의를 해주는 부분이 참 좋습니다. 많이들 지루해해서 놀랐어요. 하지만 비슷한 장광론으로 유명한 톨스토이보다 훨씬 맛깔스럽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지 않습니까? (전 톨스토이의 장광론도 재미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요약본만으로는 가브로슈가 어떤 캐릭터인지 알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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