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7 03:26
레미제라블, 링컨, 파이 이야기의 혈전이 될 거 같았던 오스카 레이스가 갑자기 허트 로커의 여흥이 가시기도 전에 갑툭튀한 캐서린 비겔로우의 다크 제로 써티의 등장으로 한 치 앞도 내다 볼수 없게 되었네요. 이렇게 되면 어차피 오스카 한 번씩 다 탄 감독들의 잔치가 되나요? 마스터가 상대적으로 부스터가 없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P.S. 장고 언체인드도 언론에서 지금 장난 아니라 하네요. 타란티노랑 디카프리오 타면 좋겠다~~
파이 이야기는 오늘 봤는데, 오스카에서는 벤자민 버튼 정도의 대우를 받을 듯합니다. 촬영, 시각효과가 무척 좋아요. 호랑이가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