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아까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 여름 졸업후에도 애썼기에 축하해 주고 싶어서,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했어요.
곧 입사 준비하느라 바빠질 텐데, 신나는 기분이 가라앉기 전 오늘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무엇이 좋을까요? 동생이 다니게 된 직장은 일반 대기업 계열사고, 저는 학생백수, 직종도 달라서(?) 회사원에게 필요한 물건을 잘 몰라요.
일전에 (취업준비 기간 동안) 같이 고른 넥타이를 선물해 주긴 했는데, 사실 남성정장에 대해 딱히 아는 바가 없어서 옷이나 소품을 골라주기는 자신이 없어요.

기념도 되고 기분도 좋은 선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누나의 따뜻한 사랑-_-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이면 더 좋겠습니다.

정식출근 전 예뻐지라는 의미에서(?) 피트니스 3개월권 같은 걸 끊어줄까 / 마사지 결제를 해줄까 생각해 봤는데 그것보단 멋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따 같이 가서 화장품을 좀 사다줄까도 싶은데 그것도 잘 모르겠고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진 모르겠지만 시컴시컴한 남자애라서 미용에는 영 시큰둥해요)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히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5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13
» 듀나인/ 남동생에게 취업 기념 선물하고 싶어요 [3] 말라 2012.12.07 1633
63416 문재인과 안철수.. 부산에서 만났어요... [5] windlike 2012.12.07 3591
63415 [듀나인] 토다이 목동점 생일할인 있나요? lisa1 2012.12.07 2412
63414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이건 좀 무리 아닌가요?? [18] 도야지 2012.12.07 3336
63413 링크가 먹히나요? [2] DJUNA 2012.12.07 1034
63412 흔한 26년 감상기[엑....약스포] [5] 싱 클레어 2012.12.07 1797
63411 "하긴 카스..." 요거 왜이렇게 웃기죠 turtlebig 2012.12.07 2097
63410 문재인후보 부산 실시간중계 [2] skyworker 2012.12.07 1695
63409 [공지] 2012년 듀나 게시판 영화상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8] DJUNA 2012.12.07 24436
63408 Upgrade! Upgrade! Upgrade! [1] poem II 2012.12.07 1279
63407 어제 수정냥. [7] DJUNA 2012.12.07 2391
63406 박원순 시장 관련 글들을 보고 [4] 메피스토 2012.12.07 2233
63405 (빌보드) 알리샤 키스 1위 했네요 [2] 감자쥬스 2012.12.07 1335
63404 [잡담] 7개월 넘게 짝사랑하던 그 분과, 오늘 마침내 밥을 같이 먹었어요 / 마법같던 순간. [11] 라곱순 2012.12.07 4605
63403 [듀나in] 예전에 얼핏 본 프랑스 철학자? 이야기 같은데요... [9] 나는클리셰다 2012.12.07 1920
63402 미디어오늘- 박근혜의 혼맥에 대한 기사 읽어보셨나요? [3] poem II 2012.12.07 2882
63401 서울시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정책 [6] soboo 2012.12.07 1693
63400 성재기 특전사디스 [17] 피노키오 2012.12.07 3083
63399 이정희, 토론법 바꾸자는 새누리당에 대한 반응. [7] a.앨리스 2012.12.07 3636
63398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든 아들이든간에)이 아니라 그냥 독재자 아닌가요? -_- [9] apogee 2012.12.07 29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