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 문재인 후보 오는거 가려고요.

 

 

 

저는 정권 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단일 후보여서가 아니라,그냥 문재인을 그 자체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 나이때 딱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 싶어요.저런 사람이 대통령 됐으면 좋겠다 싶고요.

여유롭고,생각이 젊고,존경받는 중년.근사하잖습니까.

그리고 여유롭고 생각이 젊고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인물이 지도자가 돼준다면 그 나라도 더 살기 좋아질 것 같아요.

 

마침 내일이 주말인데 집에서도 멀지 않은 광화문에 그가 온다더군요.그래서 가려고요.

사람 미어터지겠죠.날씨도 추울겁니다.그래도 갈래요.

불과 어제,朴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안보인다며 게시판에다가 막 울먹울먹거렸었는데요.

安이 나선 후로 또 팍 뛰었대요.진보진영쪽에서도 으쌰으쌰하는 소리가 들려서 저도 덩달아 힘이 납니다.시대의 열망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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