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프레임에 대한 호기심....

2012.12.11 11:45

디나 조회 수:1612

 저는 판타지를 싫어해요. 여기서 말하는 판타지는 넓은 의미 말고요 반지의 제왕을 기원으로 하는 그 쪽 세계관이요. 게임도  rpg는 안하구요... 고딩때 매직더게더링이 한창 날릴때

 도 무관심.... 반지의제왕 3부작은 아예 보지도 않았고 조금 다르지만 해리포터 역시 한편도 안봤고 호빗 역시 전혀 관심 없고 볼 생각 없었습니다. 그런데 48프레임. 이거 하나때문에

 약간 흔들리는 중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호빗이라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은 여전히 0프로입니다. 내용 관심없구요... 단지 48프레임의 영상이 어떻게 다르게 보일것인가 하는 그 하나

 때문에 보고싶은 마음이 생겨요. 


 영상쪽에 지식이 좀 있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잘 몰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24프레임의 영화필름 화면은 그토록 화려하고 멋지고 서정적이고 긴장감이 넘치고 드라마틱한데

 30프레임의 그냥 티비화면이나 드라마화면은 왜이리 싼티나보일까 하는 생각은 항상 했었죠. 다른거보다 케이블에서 영화를 해주면 프레임이 어떻게 손을 본건지 드라마화면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서 줒어들은건데 일반 영화 프레임을 두배로 컨버팅?해서 방송하는거라더군요) 진짜 영화가 가진 특유의 위엄이 다 사라져버리는 느낌이죠... 영화 회사

 원이 생각나는데 그냥 일반적인 영화의 그림인데 소지섭이 사무실에서 무쌍난무를 펼치는 장면에서만 포맷을 다른걸 썼는지 마이클만영화 스러운 그림이 나오는데 그게 참 별로였

 어요.  그냥 24프레임이라는 포맷에 길들여져서 그렇게 보이는것인지.... 하이프레임일 수록 사실 더 고화질에 더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보는건데... 


 그리고 게임. fps게임을 해보면 프레임에 굉장히 신경을 쓰게 되는데...여기서 진짜 궁금한게 영상은 24프레임으로 봐도 이상없고 30프렘을 보면 지극히 부드러운데 왜 게임이 30

 프레임이면 그렇게 뚝뚝 끊어져서 보이는건지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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