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도의 북한 봉쇄가 이뤄진지 한참 되었음에도 북한은 로켓을 발사해버렸고 3전4기만에 성공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북한의 배째라~ 막가파식 행보덕에 동북아에 긴장국면이 초래될 수 밖에 없지만....그거 다 쇼입니다.

 

 

북한은 일관되게 북미관계 정상화를 요구해왔고 미국은 클린턴행정부 시절 경수로문제에 대한 북미합의가 부시정권들어서 백지화되면서

 

결과적으로 북미간 외교적인 룰을 어긴것은 미국이 되버렸죠.

 

북한의 깡패짓은 실은 부시가 북한 개무시정책으로 일관하면서 오늘 로켓발사에까지 이르렀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북한의 벼랑끝 전술의 대척점에는

한반도 정세의 영구 고착화를 바라는 것에 다름 아닌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이 있습니다.

중국은 북미관계정상화를 별로 달가와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중국의 '원조'에 근근히 버티는 입술 역할만 해주면 되는거죠.

미국은 한반도 분단상황의 고착이 무기 팔아 먹는데 좋은것에 도움이 되는 반면, 북미관계정상화로 이득을 볼게 별로 없습니다. 석유가 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 초강대국들이 북한같은 땅꼬마 하나 처리 못하고 20년을 같은 문제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하는거죠.

 

 

 

전 별로 걱정 안합니다.

 

제가 별로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은 다음 기사 말미에 나온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이런 관점도 있다는거 참고하시면 해요.

 

여하간 우리가 보는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것만 깔고 들어가도 굉장히 많은것을 볼 수 있게 된다는거죠.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12/12/0503000000AKR20121212154100043.HTML?template=2085?source=rss

北 로켓발사 성공..한반도ㆍ동북아정세 `요동'

 

제 시각은 이 기사 후반부의

 

"그러나 일각에는 단기적으로는 대북 제재 논의 국면이 이어지더라도 중ㆍ중장기적으로는 대북 협상론이 대두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에 이어지는 내용과 대동소이합니다.

 

별의별 쇼가 벌어지더라도 평상심 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급적 국내문제에 집중해야하는 오바마행정부와  손발이 맞을만한  한국 행정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코 앞에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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