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 대중교통이 끊기기 전에 귀가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원래도 택시타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하는데 

승차거부때문에 몇 번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요. 

아시겠지만 꼭 승차거부 당하는 날은 날씨가 엉망인 날이잖아요 -_- 대체 왜... 

아무튼 최근에 종로에서 거하게 승차거부를 당했습니다. 

오랜만에 당하는 거라 그런지 정말 열받더라고요. 

그 많은 택시들이 줄줄이 지나가는데 진짜 욕이 막 쏟아질 것 같았어요.

결국 동생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설 것 같지 않고, 날은 더럽게 춥고.


저는 승차거부를 당했을 때, 


1. 무조건 기다려본다. - 구원같은 택시들이 올 때가 있죠.

2. 밤새고 첫차 탄다. - 세시 근방에 모임이 파했는데 안 잡힐 때

3. 지인 부른다. - 최후의.. 정말 방법이 없을 때 


근데 지인 찬스는 아무때나 쓸 수가 없는 거잖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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