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 놈놈놈의 허세 = 악마를 보았다.


일단 국정원 주인공이라는 설정 부터가 조금 불안불안 했는데


중간부터 놈놈놈 후까시로 가더니


마지막에 살짝 제이슨 본 흉내도 냈다가.....


뭐 그런 영화네요.


그런데 용서가 안되는건.


주인공이 너무 똑똑하지 못해요.


더 과격한 표현을 쓰고 싶지만 참습니다.


최민식씨 역도 불만인게.


올드보이때나 금자씨때나 연기가 그게 그거 같은거 있죠.


추격자가 먹혔던 이유가


비교적 이미지가 없었던 하정우를 기용했던 것도 있지만


기존에 살인마들의 방식과 약간 달랐던 묘사 때문 아니었나요.


하지만 이 영화의 살인마는 정말 매력없어요.


결말도 그냥 할말 없고.



에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35
1247 아프리카브이제이 해킹사건 [12] run 2010.08.12 4313
» 악마를 보았다는 추격자의 허세버전 같아요...(스포無) [4] 윤보현 2010.08.12 3880
1245 누구나 바지에 똥 싼 기억 하나쯤은 있는 거잖아요? [25] 차가운 달 2010.08.13 13904
1244 6명 다 아는 사람 [14] 가끔영화 2010.08.13 4279
1243 아저씨와 악마를 연달아 만났습니다(스포일러 있음) [2] 유빅 2010.08.13 2986
1242 레이첼 맥아담스, 엘리자베스 뱅크스, 파커 포시, 니브 캠벨 [8] magnolia 2010.08.13 5237
1241 어제가 13일의 금요일이라는데 나는 득템을 했을뿐이고! [5] 호롤롤롤 2010.08.14 2707
1240 일요일 인터넷으로 하는 바낭질.. [1] Apfel 2010.08.15 4515
1239 [악마를 보았다] 봤어요. (스포일러 가림) [4] 프레데릭 2010.08.15 2971
1238 '악마를 보았다'를 보았습니다. 스포일러도 있습니다. [5] 레이바크 2010.08.15 2622
1237 말로만 듣던 친한 친구의 다단계 권유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_- (이야기 다소 깁니다) [10] 루이스 2010.08.15 5036
1236 늦게 주무실 분들 한테 미리 [3] 가끔영화 2010.08.15 2080
1235 아까 어떤 분이 문의하신 웹툰입니다. [2] 꿈팝 2010.08.16 3052
1234 [bap] 신촌의 빨간구두 아가씨展 [5] bap 2010.08.16 3565
1233 결혼 서약서 아세요 [2] 가끔영화 2010.08.16 2887
1232 관람 전 착각때문에 더 재밌게 본 영화 [3] 토토랑 2010.08.16 2477
1231 보약과 보양식 [1] 1706 2010.08.17 1607
1230 oo 앨범 백번 들었다 - 뭐 있으세요? [41] 무루 2010.08.18 3176
1229 (바낭_회상) 내겐 너무 버거웠던 100%의 남자아이 [13] Paul_ 2010.08.20 4708
1228 농민 올림픽 [5] 가끔영화 2010.08.21 235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