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 놈놈놈의 허세 = 악마를 보았다.


일단 국정원 주인공이라는 설정 부터가 조금 불안불안 했는데


중간부터 놈놈놈 후까시로 가더니


마지막에 살짝 제이슨 본 흉내도 냈다가.....


뭐 그런 영화네요.


그런데 용서가 안되는건.


주인공이 너무 똑똑하지 못해요.


더 과격한 표현을 쓰고 싶지만 참습니다.


최민식씨 역도 불만인게.


올드보이때나 금자씨때나 연기가 그게 그거 같은거 있죠.


추격자가 먹혔던 이유가


비교적 이미지가 없었던 하정우를 기용했던 것도 있지만


기존에 살인마들의 방식과 약간 달랐던 묘사 때문 아니었나요.


하지만 이 영화의 살인마는 정말 매력없어요.


결말도 그냥 할말 없고.



에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9
3659 백명의 범인을 놓쳐도 한명의 무고한 죄인을 만들지 말라는 말 [3] 가끔영화 2010.08.10 3982
3658 우중산책, 우중산행 [2] soboo 2010.08.10 2225
3657 '아저씨'의 여세를 몰아 '원빈' 바탕화면 만들어보았어요 [1] 연금술사 2010.08.10 4681
3656 비어있는집 6450만 가구....중국발 부동산버블이 주는 공포감 [5] soboo 2010.08.10 2929
3655 듀9 ] 더위 타는 증세일까요 [1] run 2010.08.11 1826
3654 자제하고싶네요 [2] run 2010.08.11 2884
3653 (뒷북성기사) 지소연, "이명박 대통령과 셀카 찍고 싶어요" [7] chobo 2010.08.11 3507
3652 제주도에서 렌트.. ㅎㄷㄷ 하군요. [5] 가라 2010.08.11 5502
3651 간만에 듣는 Everybody gotta learn sometimes [2] run 2010.08.11 5508
3650 [연애] 어젯밤 꿈 이야기.. [5] 서리* 2010.08.12 2426
3649 철지난 인셉션 이야기. [자신만의 킥 음악을 선정해 봅시다.] (스포가 있을지 몰라요.) [18] 필수요소 2010.08.12 2829
3648 [MV] 레인보우 - A , 시크릿 - Madonna [8] 탐스파인 2010.08.12 2629
» 악마를 보았다는 추격자의 허세버전 같아요...(스포無) [4] 윤보현 2010.08.12 3880
3646 제가 유일하게 끝까지 다 못보고 포기한 영화는 단 하나입니다. [16] 지루박 2010.08.12 5097
3645 [듀나인] 9월에 전주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맛집 추천좀.. [12] 에르르 2010.08.13 3089
3644 '불쾌지수녀'와 '아버지가밀덕녀'의 실체 [19] gourmet 2010.08.13 7159
3643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은 저만 받나요? [18] moonfish 2010.08.14 3010
3642 요즘은 맛있어서 기분 좋아져서 아 행복해 그런게 별로 없군요 더워서 그런가 득템도 없고 [6] 가끔영화 2010.08.14 2128
3641 안젤리나 졸리와 뱀 [12] magnolia 2010.08.14 3740
3640 뉴스에 나온 노래 잘한다는 미국 아이 [5] 가끔영화 2010.08.15 266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