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8.12 18:02

DJUNA 조회 수:4789

0.

오늘의 외부움짤.

 

1.

오늘 조조로 악마를 보았다 보신 분들 많군요. 저도 그 중 한 명.  트위터에서도 말했지만 견딜만 했어요. 근데 잘린 장면이 추가되었다고 해도 이보다 더 강도가 세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결국 다 시체를 다루는 장면들인 걸요. 시체는 상관 없어요. 살아있는 사람에게 가해지는 일이 아프고 무섭지.

 

2.

포미닛에서 현아 말고 허가윤을 알아요. 그냥 보다가 예쁘다고 생각했죠. 다른 멤버들처럼 여자애처럼 예쁜 게 아니라 여자 어른처럼 예쁜. 나이 차는 별로 나지 않겠지만 포스 있는 언니 느낌 정도? 그래서 검색을 해봤는데, 이 사람 외모에 대한 평이 대부분 박하더군요. 몸매는 다들 좋다고들 하는데, 얼굴이 이경실을 닮았다나. 근데 그런 걸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강부자 닮았으면서도 여전히 패셔너블한 미인인 차예련도 있잖아요. 그게 뭐가 어때서.  그러고보니 제가 시아준수가 변기수 닮았다고 하자 항의했던 회원이 생각나기도 하고.  근데 코미디언은 아이돌 좀 닮으면 안 되나!

 

3.

옹박 감독이 조재현이랑 예지원을 캐스팅해서 태권도 액션 영화를 만든다니요! 한참 웃었어요. 지자 야닌도 나온다고 합니다.

 

4.

악마를 보았다에 남보라가 나오더군요. 천호진 딸로. 역이 너무 작아서 잠시 확신을 못 했는데. 맞더군요. 김인서의 역은 좀 불쌍하더이다. 몸매 되고 얼굴 되지만 제대로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한 여자 연예인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보는 것 같아서.

 

5.

오늘 비가 왔나요? 왔죠. 왕십리에서는. 하지만 제가 역에서 내려 자전거 질을 하며 집으로 돌아올 때는 거의 안 왔죠. 중간에 비가 왔다면 타이밍을 딱 맞춘 것이라 할 수밖에요.

 

6.

마스 미켈센의 국적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전혀 생각을 못 했어요.  덴마크 사람이더군요. 오늘 본 영화 더 도어는 독일 영화였는데. 이 사람은 독일어도 하나요. 아니면 더빙된 걸까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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