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야 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여건도 안 되는지라 다른 듀게 회원분들께 그 고문을 감당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게 송구합니다(...)

 

아무튼 트윗 두개로 갈음합니다.

 

손수조-김여진의 찬조연설, 그야말로 극과 극을 보여준다. 이기는 쪽은 선거 이틀 앞두고 저런 식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5번이나 7번 찍을 사람들은 마음놓고 원하는 표를 행사해도 될듯.

 

손수조가 찬조연설에서 사용한 단어들을 보자: 창피하다, 흑색선전, 물불을 안 가린다, 실체를 드러낸, 상식도 도덕도 없는, 불한당 같은 짓, 서슴없이 자행하는. 세상에 어느 20대가 이런 주옥같은 언어들을 사용해서 이야기를 하나. 너무 구리다.

 

뭐 이렇다군요.

 

제 이번달 월급과 왼 손목을 걸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손수조 너님은 사상구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타이틀로 출마도 못할 뿐만 아니라, 행여 후보가 된다 해도 무소속 출마로 표가 갈릴꺼라고요.

 

새누리당은 4월 총선에서 손수조 출마로 새누리당 이미지도 개선하고 문재인도 물먹였다고 희희낙락 했겠지만, 지금 제가 봤을땐 그냥 제대로 된 후보를 내놔서 문재인을 낙선시켰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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