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려서 내내 선잠자고 깨서는 바로 투표소로 달려갔네요.


투표하고 나오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왈칵하더군요.


나 참.. 이 나라가 대체 어떻길래 나같은 사람이 투표하고 나와서 눈물이 다 나냐..


오늘이 할아버지 기일인데 생전에 박통 정권에서 사찰까지 받으시면서 힘드셨다더군요.


그냥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 막 마음이 먹먹하고 그래요.


부디, 할아버지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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