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9 22:54
네이버 개표현황 페이지에 들어가니 댓글을 통해 아주 씬난 무리들이 설치기 시작하네요..
전라도 비방에서 부터 시작해서,온갖 천박한 단어들로 축제가 났습니다.
정말 신나나봐요..
반대로 저는 뭔가 허탈하고,패색에 멍해지는데....이제 정치적으로 전 뭘 할 수 있을까요?
막 열혈분자가 되서 넷의 레지스탕스처럼 수구세력들과 박근혜 정당을 향해 분탕질을 치며 자조할까요?
그냥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인정하고 마음을 고쳐볼까요?
아..진짜 뭘 해야하죠?
이런식으로 사람이 정치에 관심을 잃고 염세적으로 변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