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0 03:27
너 같으면 잠이 오겠냐? 이 Sy*$YNowu#m!
하고 쌍욕을 퍼붓고 싶은 밤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화가 나고 누군가에게는 죄스럽고 스스로는 이런 나라에 사는 것이 부끄럽고 슬퍼서.
문득 결심합니다. 5개 국어에 능통하지만 정작 우리 말은 서투신 공주님도 승리하셨듯, 새해에는 외국어 공부에 정진해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우리 말 서툰 건 이미 요건 충족)
창밖에서 누가 '정동영을 지지한다!!!'고 울부짖네요. 아름다운 밤입니다.
공주님께서 보여주셨듯 개인능력은 아무 상관없어요. 후광 혹은 세력이 중요한 거죠. 결국은 빽과 줄이었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