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좀 껄끄럽게 느껴지긴 했는데

순간 마땅히 다른 단어가 안떠올라서 그냥 쓰는거니 양해를...;;;

 

 

제가 희한하게 꽂히는 것 중 하나가 '촌병'이라 불리는 빨간 볼이에요.

왜 그렇게 풋풋해 보이는지, 겨울에는 특히나 추워보여서 두 손으로 꼬옥 보듬어서 따뜻하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혹시나 트면 글리세린 발라주고 싶은 보호본능까지. -ㅂ-)

 

여기에 하나더 덧붙인다면 포니테일이 있겠네요.

근데 이건 모든 여성에게 해당되는 것 같아요.

포니테일만 해주면 호감도가 눈에 보이게 올라간다는.

심지어 매일 보던 여자분도 어느날 고개가 돌려지게 끌리기에 뭐지? 하고 보면 포니테일이더라구요.

 

덴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양영순 작가도 "머릿발 끝판왕"이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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