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모집 게시판에 올린 글 복사한 거라 스터디 모집 스타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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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들 모여서 맨 정신으로 이상한 생각을 키워 가는 모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이런 모임을 두 번 가졌었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 인생의 멘토가 되어 가며 소중한 인연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로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함께하지 못하고 있는데... 만날 때마다 그들은 이 모임의 부활을 요청해 옵니다
당시 이 모임에서 얻은 에너지가 지금의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무료한 일상 속에서도 계속 꿈을 꾸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요
그래서.. 미약한 시간이나마? 쪼개서 어떻게 이런 모임을 또 한번 가져 볼까 합니다
미친 사람을 우대할 것이긴 하나... 한두 명 정도는 미치지 않은 매우 정상적인 사람과도 교감해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음. 스케줄은. 맞춰 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화요일과 일요일 저녁이 좋습니다만(생뚱맞습니까)
** 우대 사항 **
병신같지만 멋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보신 분
현실감각 없고 대책 없이 큰 꿈을 꾼다고 핀잔 듣는 분
그래도 자기 스스로는 시대를 앞서 태어난 천재라고 생각하시는 분
거칠고 더러운 표현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
귀엽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분
20-40대라고 쓴 것은.. 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 위함이지만.. 얼마나 다양한 분이 이곳을 이용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원은 일단 6~7 정도로 생각합니다
모여서 뭘 하는지는.. 매번 다릅니다... 멤버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이야깃거리나 콘텐츠가 쌓이면 뭔가 아웃풋을 내면 어떨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뭐 그건 만나서 자세히
신청 항목 따로 넣지 않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디서나 하는 자기 소개와 자신의 잘난척. 자신의 인생철학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 모임이 했으면 좋겠는 방향. 했으면 하는 코너(?). 예를 들어 주시면
저희와 코드가 맞을 것 같은 분. 혹은 코드가 정 반대라서 흥미진진한 분. 등. 느낌이 오는 분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가능한 시간대와 사시는 곳도 알려 주시면 모임날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우리 재미있는 일을 함께 도모해 봅시다
전체적 문장으로는 좀 어렵군요 맨 마지막만 온통 해당이 되네요.